|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1천363명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마다 따뜻한 음료 및 다과를 준비해 수험생들을 위로 격려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숙자)에서는 새벽부터 수험장에 들어서는 무거운 발걸음에 힘들 수험생들을 위해 김천고등학교, 성의고등학교, 김천여자고등학교에서 선·후배들이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의 목소리에 동참해 따스한 음료와 초콜릿, 사탕을 직접 손에 주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수능한파가 예년에 비해 없어 수험생들은 물론 응원을 나온 학생들의 열기가 더욱 높았던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교 앞은 입실시간이 마감될 때까지 이어졌다.
양숙자 여성협의회회장은“수험생을 둔 부모의 마음으로 응원하기 위해 나왔다. 선, 후배들을 위해 씩씩하고 밝게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학창시절이 생각난다. 오늘 모두가 대박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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