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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학교 도서관 문화특강이 18일 오전 10시 교내 가온누리도서관에서 열렸다. 3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강 강사는 권숙월 시인.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독서이야기’ 주제 특강을 했다. 권숙월 시인은 1979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 ‘하늘 입’, ‘가둔 말’, ‘새로 읽은 달’ 등 12권의 시집을 발간한 중견시인으로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를 맡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참석한 학부모들은 좋은 시를 함께 읽으며 시의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 시인은 이 자리에서 “시는 발견이고 깨달음”이라며 자신의 시 창작 배경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이라며 “감동을 주는 시를 많이 읽을 것”을 부탁했다. 율곡초 학교 도서관 문화특강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독서이야기’ 주제 특강에서 권숙월 시인은 빌게이츠, 권정생 작가 등 독서를 많이 해서 성공한 인물을 소개하며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 특강에 참가한 율곡초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좋은 시를 찾아 읽는 방법과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준 이번 특강이 자녀 독서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강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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