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지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21일 2016년 가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열고 단 한건의 산불도 없이 안전한 지례면 만들기를 결의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 의용소방대원 20명, 산불감시원 6명, 이장 18명, 기관장 및 관변단체장 4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산불예방 결의문을 채택하고 산불예방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시가지 가두행진으로 심신을 다지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김종택 지례면장은 “산불예방의 목적은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 그리고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이며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구체적이고 확실한 실천행동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불은 인재인 만큼 노력 여하에 따라 성과가 나타나며 올해도 산불 없는 지례면 만들기에 주민들이 동참해 줄 것과 면 직원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들이 각자 맡은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명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1월 1일부터 익년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겨울과 봄 기간 동안 산불대책에는 민·관·군이 일치된 사고와 행동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금까지 산불 없이 지나온 지례면민이 존경스럽고 산불예방에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례면은 10여년간 산불이 없었던 우수면으로 그 명성과 자부심을 갖고 산불대책에 매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안정된 시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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