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제1회 다문화가족 한마음캠프가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에서 26일과 27일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이날 캠프에는 김천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필리핀, 일본, 파키스탄, 러시아를 비롯한 다국적의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일반가정 등 3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 했다.
캠프는 다문화가족이 직접 공연하는 다가족사물놀이를 시작으로 1부 화합마당은 모두다(多) 가족 한마음 미니운동회, 2부 체험마당으로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미션릴레이, 떳다! 가족애(愛) 명품가족 이야기 순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3부는 놀이마당으로 신나는 신체놀이, 명품가족 만들기 등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통해서 다문화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됐다. 둘째 날에는 보물마당 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한 캠프로 마무리 했다.
한마음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김천시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간에 좋은 대화를 나누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다문화가족 한마음캠프 첫날에는 박보생 시장이 직접 참석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함께“김천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다문화시책을 펼치겠다”는 약속과 함께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김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김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실, 운전면허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기 위한 건강가정관련 교육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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