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양금동 새마을 남‧여협의회에서는 28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기 위한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앞두고 양금동 새마을 남‧여협의회원들은 3일전부터 회원 모두 누구하나 빠짐없이 합심해 배추 및 양념류를 구입, 김장속 양념만들기, 배추절임 등 김장준비를 했으며 김장 담가주기(배추200포기)행사에서 담근 김장을 양금동 지역 내 저소득 계층 60가구에 전달해 참된 봉사단체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홍재구 양금동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협조해준 지도자들, 부녀회원 모두 수고 많으셨고 새마을 남녀협의회에서 치루는 사실상 올해의 마지막 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원자 양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조그만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며칠 전부터 우리집 김장도 미루고 내일처럼 묵묵히 고생해주신 부녀회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새벽같이 나와 함께 해주신 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병준 양금동장은 “우리 주위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사랑을 담은 김치를 드시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 나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올 한해동안 크고 작은 궂은일이라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헌신하시는 새마을 남녀협의회 여러분들의 협조가 있어 아직 우리 사회가 밝고 건강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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