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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흥구 전 김천고 교장, 문단 등단

제101회 ‘자유문학’ 신인상 시부 2회 추천 완료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3일
ⓒ 김천신문
 강흥구(64세) 전 김천고 교장이 제101회‘자유문학’ 신인상 시부 2회 추천 완료로 등단했다. 계간 ‘자유문학’ 가을호에 ‘연못학교’, ‘아내의 남자’, ‘도리를 다하다’, ‘새벽산책’, ‘유월 연화지’ 등 5편이 추천돼 시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연못은 연꽃이 공부하는 학교/ 연못 중앙 동산의 능소화는 선생이다// “꽃은 왜 피는가요?”/ 능소화 선생 질문에/ 연꽃이 손들고 “저요, 저요” 한다/ “예쁘게 보여 사랑받고 싶어 피지요”/ 연꽃학생들 얼굴 붉히며 화들짝 웃는다/ “사랑하면 행복하단다”/ “사랑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눈물 뒤엔 무지개가 뜬단다”/ 물오리가 동그란 물무늬로 마침 종을 친다
 강흥구 시인의 신인상 추천 완료 시 ‘연못학교’ 앞부분이다.

 심사는 초회 추천 때와 같이 신세훈·권숙월·이서빈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추천 완료 시 5편 모두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생명력 있는 시, 삶의 향기 은은한 시로 태어나게 한 읽히는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등단의 관문을 통과하게 된 강흥구 시인은 어떠한 소재도 시로 형상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믿음에 앞으로의 시작(詩作)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심사위원들은 또한 “일부 어려운 시가 고급 시로 대접받기도 하는, 그러면서 독자와 멀어지게 하는 풍토에서 강흥구 시인의 분명하고 선명한 이미지가 있는 시는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그 안에 묶어두는 강한 힘이 있다”고 평가했다. 
 
 “살면서 느낀 점을 색다른 방법으로 표현해도 감동을 같이할 수 있는 시 쓰기는 너무 매력적입니다. 시를 통해 삶이 풍성해지고 행복해졌습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시상(詩想)에 몸살을 앓을 땐 고통 속에서 야릇한 희열도 맛봅니다. 늦게 출발했기에 더욱 열심히 쓰겠습니다.”
강흥구 시인의 당선소감 일부분이다.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를 거쳐 경북대 사범대 수학교육과와 경북대 교육대학원, 경일대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박사)한 강흥구 시인은 김천고, 도개고 교장을 역임하고 김천석천중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김천문화학교 시창작반과 백수문학관 문학아카데미 시·수필반 수강생인 강흥구 시인은 텃밭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동인시집 ‘시간이 머문 흔적’,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에 작품을 발표했다.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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