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6일 김천컨벤션웨딩에서 자율방재단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김천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2007년 12월 결성된 단체로 22개 읍면동 218명의 일반조직과 복구, 봉사, 구조 등 3개반 63명의 전문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이군찬 단장을 비롯한 김천시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재해위험시설 예찰, 주민홍보, 대피시설관리 점검, 재해발생시 응급복구 등의 임무와 각종 재난발생시 자기 지역의 생명과 재산은 스스로 보호한다는 자세로 활동 중이다. 2012년 태풍 ‘산바’ 피해복구 시 자발적 참여로 수해주민들이 조기에 안정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운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차장으로부터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해외자율방재단 활동사례, 동일본 대지진 발생 시 자율방재단 대처사례 등 사례위주의 강의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박보생 시장은“재난의 다양화로 인해 지금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함께 대처 해야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업체계를 통한 공동 대처방안과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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