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28 04:47: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사

112회 사드배치 결사반대 김천시민 촛불집회

“대통령 탄핵 다음에는 사드배치 전면백지화”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13일

ⓒ 김천신문
대통령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다음날인
10일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가 주최한 제112회 사드배치 결사반대 김천시민 촛불집회가 김천역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박경범 공동위원장은 처음 사드철회 투쟁을 시작할 때 이 문제가 전 국민적 사안으로 확장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으나 이제 사드는 온 국민이 다 아는 과제가 됐다언론에도 보도되지 않는 싸움이라 힘들 거라 생각했으나 촛불이 어느 날 하나둘씩 켜지고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사드는 대통령퇴진다음으로 핵심적인 쟁점으로 떠올라있다그것은 성주와 김천이 끝까지 열심히 싸운 결과라고 집회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박 위원장은 사드가 탄핵국면에서 묻히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확대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탄핵이 결정된 이후인 어제 서울에는 100만 가까이 시민들이 모여 대통령 탄핵 다음으로 즉각 구속을 외치고 있다며 헌재에서 탄핵이 결정나기까지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관련 동영상을 상영했다.

한편 매주 수요일 성주군 초전리 롯데골프장 앞에서 성주, 김천, 원불교가 함께 사드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지난 7일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종경 공동위원장은 박근혜 정권 물러나면 사드문제는 전면 재검토되서 백지화될 것이라며 롯데와 국방부가 협상과정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국방부가 국회동의를 거치지않으려는 꼼수로 땅을 맞교환하는데 이 또한 사실상 국가재산을 처분하는 것이기에 국회동의절차를 밟아야만 한다는 게 법률전문가들의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 사드의 70%는 배치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박근혜퇴진 다음에는 한민구 국방장관차례라고 말하고 사드가고 평화오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할 것을 약속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13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인사..
김천소방서 김유빈 소방장, 100km 울트라 마라톤 완주로 ‘포기하지 않는 소방관 정신’ 실천..
철도중심도로 도약! 중부내륙철도 개설 순항..
배낙호 김천시장, 2025년 하반기 첫 승진의결 단행..
‘이승원 시즌 첫 골!’ 김천상무, FC안양 꺾고 홈 2연승 질주!..
배낙호 시장, 대신동 찾아 ‘소통과 공감’ 간담회 열어..
김천대학교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30’ 선포식 개최..
국토부‘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김천시 선정..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이용객 “130만 명 돌파” 상상의 나래를 현실로, 과학의 미래를 연다..
미래 드론 산업을 현실로! 김천시 드론 배송 시연 행사 개최..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3,820
오늘 방문자 수 : 11,274
총 방문자 수 : 100,449,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