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대학교 총동문회는 현 김한수 총동문회장의 임기가 2016년 12월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17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이정인 동문을 선출했다.
이날 부회장인 이정인 동문이 대의원 투표를 거쳐 만장일치로 김천대학교 총동문회 제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차기회장은 동김천JC 제28대 회장, 한국정책개발원 연구원, 배재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모교인 김천대 교수, 민주평통 자문위원, IGTN 한국지부 부회장, 현대항공여행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당선된 이정인 차기회장은 “정국이 혼란하고 학교가 어려운 시기에 동문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동문들의 믿음에 부응할 것을 약속드리며 3가지 원칙에 입각해 동문회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첫째, 소통의 동문회가 되겠습니다. 동문회를 위한 조언에 항상 귀 기울여 듣고 실천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화합의 동문회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학교와 동문회, 그리고 동문회 내에서의 갈등들도 있었지만 대승적인 큰 목표아래 하나의 동문회로 뭉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셋째, 상생의 동문회가 되겠습니다. 학교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나서 학교와 동문회 재학생이 다 같이 가치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어려운 시기에 맡은 중책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위의 내용들을 실천하며 김천대학교 총동문회의 위상을 널리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당선소감 및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밝히고 동문들의 지도편달을 당부했다.
이날 김천대총동창회 회장단에는 이정인 회장을 필두로 최영훈·이순기 부회장, 손희동 감사, 안준영 이사 등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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