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가 기획·제작한 뮤지컬 ‘감문별곡’이 18일 오후 5시 김천문화회관 무대에 올랐다.
우리 지역의 역사를 소재로 창작한 이날 공연을 보기 위해 박보생 시장, 박광제 예총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시민들이 관객석을 꽉 채우며 지역예술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  | | ⓒ 김천신문 | | 뮤지컬 ‘감문별곡’은 2천년 전 우리지역에 존재했던 고대국가 감문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감문국 공주와 신라군 병사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2015년 감문국 흥망성쇠를 다룬 넌버벌 복합극 ‘감문아리랑’에 이은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의 야심작이다.
역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가미한 판타지사극뮤지컬 감문별곡에는 지역출신 배우 이슬이 출연해 사랑스런 감문국 공주로 환생한 듯 열연을 펼쳤다.
|  | | ⓒ 김천신문 | | 또한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 ‘로렐라이’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DIMF)에 참여해 호평을 받은 구지영 음악 감독을 비롯한 젊은 예술가들이 창작에 참여해 독창성을 갖춘 창작물로 탄생됐으며 이미 여러 뮤지컬 작품들을 통해 능력을 검증 받은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  | | ⓒ 김천신문 | | 남자 주인공 ‘다함’ 역을 연기한 뮤지컬 배우 최동호는 선 굵은 연기와 목소리로 여성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 | ⓒ 김천신문 | | 한편 초연을 마친 뮤지컬 ‘감문별곡’은 국내 일반 공연은 물론 제11회 DIMF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공연 또한 조율 중으로 국내외의 관객들이 우수한 창작뮤지컬 작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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