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6년 식량생산 시책평가에서 김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2013년, 2014년 경상북도가 주관한 농산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 특별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에 따라 4년 연속 식량작물 생산시책에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을 대상으로 쌀 안정생산 기반조성, 쌀 경영안정노력, 동계작물 재배확대,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노력도 등에 대한 심사 후 이뤄졌다.
특히 김천시의 경우 주요 농업생산 품목인 과수작물에 비해 식량작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에 비해 쌀 안정생산대책부분, 고품질 쌀 생산 경쟁력부분, 사료작물 재배확대, 논 타작물 재배확대 부분에서 탁월한 사업추진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경 친환경농업과장은 “4년 연속 수상한 요인은 벼 육묘공장 지원, 벼 생력화 장비지원 등 기계화 영농을 육성한 데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농업발전과 안정적인 식량생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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