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2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이성규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경상북도 김상철 미래전략기획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산재병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지난 8월말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착수하여 약 4개월 간 진행됐으며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산재전문병원 설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산재병원과의 차별화 방안, 경북 서부권의 산업 근로자 현황, 의료권역에 대한 접근성 등 지역의 여건에 대한 경제성분석, 정책적분석 결과가 제시돼 대형병원과의 협업을 통한 전문성 확보방안, 특화 의료서비스 개발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높였다.
향후 김천시는 김천 산재병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등)을 방문해 김천시의 산재병원 건립 의지를 전달하고 향후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공모사업을 대비하는 등 산재병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성규 부시장은 “혁신도시가 조성된 후 여러 분야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나, 좋은 정주여건의 필수요소인 의료, 문화, 교육 분야의 인프라 개발은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 앞으로 지방의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혁신도시 정주여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재병원 유치·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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