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효동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작은음악회가 2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배영희 효동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교사, 제일병원 간호사, 행사에 주인공인 효동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의 신명나는 공연과 부모와 교사들이 준비한 감동적인 무대까지 알찬 공연이 이어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특히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아빠들의 중창은 준비된 반주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도 멋진 무대로 펼쳐졌으며 잠시 당황하는 아빠들을 위해 약속한 것처럼 엄마들이 나와 함께해 더욱 의미 는 공연이 됐다.
또한 제일병원 간호사들이 ‘루돌프사슴코’에 맞춰 율동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고 효동교사들이 준비한 코믹한 전국노래자랑 무대는 지켜보는 모든 효동가족들에게 큰 웃음을 제공했다.
배영희 원장은 “이 자리를 빌어 늘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효동 부모님들과 교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우리아이들과 함께한 오늘 이 행사가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께도 작으나마 힘을 주는 행복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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