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예술공동체 삼산이수(대표 노하룡)가 주관하는 할매할배의 날 사업인 ‘우리할매 정이분’ 연극이 11월 23일 상주 문화회관, 11월 26일 안동 유교랜드, 12월 21일 김천 한국전력기술공사 에 이어 4번째 공연을 12월 22일에 구미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과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상북도에서 100세 장수시대에 노인문제와 핵가족화에 따른 아이들이 사회적, 정서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도민에게 재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족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우리 할매 정이분’은 온갖 고생도 마다 않고 3남매를 키워 출가시킨 할머니에게 급작스럽게 찾아온 병마로 인해 겪게 되는 가족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이다. 현대 사회의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을 돌아보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묻어두었던 가족의 사랑을 꺼내어 보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공연으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무대가 관객들의 미소와 눈물을 자아내며 호평받았다.
|  | | ⓒ 김천신문 | | ‘할매할배의 날’ 사업주관처인 사단법인 예술공동체 삼산이수는 김천의 연극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 유일의 창작 공연 단체로서 창작 인형극 2편과 창작 연극 1편 등 다양한 공연으로 사업을 전개해 김천, 구미, 포항, 대구, 상주, 안동, 영주, 경주, 경산, 영천 등 경상북도 곳곳에 직접 찾아가 공연함으로써 도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