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무주군·영동군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행복버스 운영에 관한 회의가 지난 27일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률 김천시보건소장을 비롯한 3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사업 결과를 평가하고 2017년도 추진하게될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임병률 소장은 “김천시·영동군·무주군이 함께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의 주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한해도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고 내년도 사업도 더욱 활성화 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사업과 관련의 상세한 토의가 진행됐다. 2017년도에도 산골마을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은 기존의 의료취약계층에게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사업비는 3억5천325만원(국비2억8천260만원, 도비 2천119만5천원, 시·군비 4천945만5천원)으로 김천시가 1억6천600만원, 영동군이 1억2천725만원, 무주군이 6천만원을 배정받았으며 3개 시군 11명의 운영팀으로 구성, 주 3~4회 무료진료를 운영하게 된다.
무료진료서비스 외에도 연계사업으로 산골마을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영화상영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행복버스 운영에 대한 서비스 대상자 평가에서는 70대 이상이 대부분의 진료대상자로 의료진들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82%이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가 42%, 매우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56%로 총 98% 대상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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