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법무부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가 올해 마지막사업으로 구성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했다.
구성면에 위치한 유모씨의 집수리를 마치고 29일 오전 11시 30분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이용민 지청장, 김명수 형사 2부장을 비롯한 검찰청 관계자, 이영두 주민생활국장과 시청 관계자, 박지현 구성면장, 이종하 황금동성당 주임신부, 김은식이장협의회장 등 내빈과 이건우연합회장, 윤상훈·김기옥 위원장 및 법사랑위원들이 참석했다.
정동배 법사랑 운영실장의 사회로 연합회장 인사, 지청장 격려사, 내빈소개, 경과보고, 현판식, 입주축성식을 갖고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대상자의 행복을 기원했다. 또 집수리를 총괄하며 열성적으로 일해준 (주)태창건설 김명길 대표이사에게 이건우 연합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법무부법사랑워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 집수리 봉사는 2016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10~12가구를 선정해 1회 80~100만원 총 1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억 5천여만원을 들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카톨릭 대구대교구 황금동 천주교회의 자산으로 현 거주가가 30년간 무상임대해 왔으나 시설이 노후하고 보수비용이 없어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법사랑에서 지난 9일 보수작업을 착수했다.
이건우 연합회장은 “임기 마지막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게 돼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법사랑 위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연합회에서 수행하는 사업들을 더욱 더 열심히 해나갈 것”이라며 “새해에는 대상자 가구를 비롯해 모든 김천 시민과 특히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용민 지청장은 “깨끗하게 수리된 집을 보고 있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듯 하며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늘 노력하시는 법사랑위원들의 노록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렇듯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퍼져나가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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