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대신리 김재수씨 백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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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 대신리 김재수씨는 지난 28일 시청을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백미 10kg 100포(15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물품 기탁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아포읍에 백미(20kg) 50포를 기탁해 또 한 번 온정의 손길을 뻗어주었다.

기탁된 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수씨는 “1년 동안 열심히 지은 쌀이 우리 지역 내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면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늘 생각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박보생 시장은 “매년 이렇게 좋은 나눔을 베풀어 주신 김재수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 해 농사지으시느라 흘린 땀방울들이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