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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여주·대구·구미 시민들도 방문해 응원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24일

ⓒ 김천신문
큰 눈이 내리고 계속되는 혹한에도 김천역앞 촛불집회는 계속됐다
.

154회 사드배치반대 촛불집회가 20일 오후 7시 김천역 광장에서 열렸다.

주말을 맞아 참여한 김천고 재학생들의 힘찬 노래응원으로 특별하게 시작한 이날 집회는 김덕기 YMCA사무총장 사회아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원불교 여주교당 교도들이 참여해 직접 반주를 곁들인 노래로 김천시민들을 응원했다.

또 대구에서 김천촛불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시민들도 기타반주와 노래로 힘을 더했으며 음향장비를 직접 챙겨와 노래응원한 구미시민도 있었다.

한편 이날 저녁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추풍령아카데미에 참석예정인 이철우 국회의원을 지탄하기 위한 집회도 현지에서 열렸다.

이튿날 21일 열린 제155회 촛불집회 역시 김덕기 YMCA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지난해 9월 사드반대 현수막 180개를 걸어주신 전국 YMCA의 겨울연수를 다녀왔는데 아직까지 김천시민들이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는 것에 놀라시고 다함께 응원해주셨다고 말했다.

김종경 공동위원장은 갑자기 입장을 바꿔 사드부지제공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한 롯데 신동빈 회장을 강력 비판하고 박경범 기획위원장이 현재 민주당 당사에 점거농성중인데 내일 오전 우상호 원내대표를 만나 2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비준동의, 구고히사드특위구성을 다시 한 번 요구할 것이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좋은 소식 나쁜 소식에 너무 걱정하거나 실망하지 마시고 촛불 끝까지 들어서 롯데골프장 사드 막아내고 평화로운 김천을 꼭 지켜내자고 말했다.

박희주 공동위원장은 토요일 광화문에서 성주의 김충환 위원장이 본무대발언 시 노란 사드반대깃발이 Jtbc 화면에 꽉 차게 잡혔다고 서울상경투쟁기를 말하고 몹시 피곤했지만 김천역에 내리는 순간 피로가 싹 가셨다. 사드깃발을 들고 국회로, 광화문으로 뛰어다닐 이유를 다시 찾았다. 여러분이 저의 엔돌핀이다. 또 제 옆에서 사드반대깃발을 교대로 들어주시는 이재관님 감사드린다. 930일 배치된다던 사드가 지금까지 미뤄져왔다. 끝까지 믿음을 갖고 투쟁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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