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박보생 시장이 1일 오전 10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나기보 도의원, 백성철 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우청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율곡동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정설명회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  | | ⓒ 김천신문 | | 지난 12월 17일부터 이달 3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계속되는 시정설명회는 시민들에게 민선 4기부터 6기까지 지난 10년의 시정 운영성과와 역점 추진사업, 김천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  | | ⓒ 김천신문 | |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시정설명회에서 박보생 시장은 “지난해 사드배치 문제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AI 확산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시가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이 자리에서 율곡동 주민들은 △혁신도시상가 활성화 방안 △구조물 침하 등 부실시공 보수 요청 △위험차선 확장 △119안전센터 건립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복지시설 확충 △유치원·학교 설립, 학군조정 등 교육정책 △주택 도시가스 공급 △종합병원 설립 △주차난 해소대책 △사드정책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  | | ⓒ 김천신문 | | 박 시장은 최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문제점들을 해소하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자신의 소관이 아닌 행정에 대해서는 담당부처에 전달해 처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밝히며 어려움이 따르는 문제에 대해서는 사정을 설명했다.
|  | | ⓒ 김천신문 | | 특히 사드와 관련해 최근 모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방부와 상의해 최대한 전자파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 박보생 시장 자신은 김천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입장임을 분명히 밝히고 해당 방송 인터뷰질문이 “사드가 들어온 이후 대책”을 물어와 그렇게 답변할 수밖에 없었음을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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