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연고지인 김천에 최초로 어머니배구단이 창단됐다. 지난 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천시 카네이션어머니배구클럽 창단식’이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영철 김천시배구협회장, 김태환 김천시배구협회 부회장, 김태섭 전무 및 임원, 임은희 김천시 카네이션어머니배구클럽 회장 및 회원이 참석했다.
조촐하게 치러진 이날 창단식은 임은희 회장의 인사말, 이영철 회장의 축사, 운영계획 소개, 박성호 강사 소개, 창단을 축하고 기념하기 위한 시루떡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머니배구클럽 창단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김천 연고지 이전을 통해 김천시배구협회에서 김천교육청과 연계해 지난해 교육장배어머니배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어머니들이 배구에 대한 매력을 체감하면서 보다 체계적으로 배구를 배워보기 위해 구성됐다.
임은희 회장은 “얼떨결에 클럽 회장을 맡게 됐는데 우리 클럽이 더욱 발전하는 기초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참여한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분이 좋고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렇게 시작한 만큼 회원들과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클럽이 잘 운영 될 것이라 믿는다. 배구 연고지인 만큼 배구에 대한 김천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만큼 최초 어머니배구단 창단이니 만큼 김천의 배구 발전을 위해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영철 회장은 축사를 통해 “김천 최초 어머니 배구단인 카네이션어머니배구클럽이 창단하는 오늘 밤은 너무나 멋진 밤이며, 클럽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첫 날부터 많은 회원들이 참여한 것을 보니 앞으로 클럽이 승승장구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협회에서도 클럽이 급 성장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함께 하겠다”고 창단을 축하했다.
한편 카네이션어머니배구클럽은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4개조로 나눠 매주 수, 금요일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김천실내체육관(3월까지)에서 워밍업과 레슨, 경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력 향상을 통해 김천시 대회는 물론 경북대회, 전국대회도 출전할 수 있는 클럽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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