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 6시 30분 4층 대회의실에서 박보생 시장을 초빙해 추풍령 아카데미 세 번째 과정을 열었다.
|  | | ⓒ 김천신문 | | 박찬융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는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 김응규 도의회의장, 김세운 시의회 부의장, 백성철 시의회 운영위원장, 전계숙 의원, 백남명 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박원규 재구김천향우회장, 천병태 재경김천향우회 전 사무국장 등 출향기업인, 시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현안에 대해 알아보고 참석자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강의에서 박보생 시장은 김천시의 역사와 연혁, 최근 10여 년 간의 변화와 시정역점 추진사업, 김천의 핫이슈(NIMBY), 미래의 김천을 주제로 시정현안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깊이 있는 연설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 냈다.
|  | | ⓒ 김천신문 | | 박보생 시장은 “김천시와 금릉군이 통합해 김천시가 되면서 22만명이 넘었던 지역 인구가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혁신도시를 유치하고 신규 산업단지에 새로운 기업이 들어서면서 최근 14만 3천여명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 10여년 간 도로확충과 하천과 하수관건 정비 등 재해예방과 환경 개선, 부자농촌 육성 등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박 시장은 “앞으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 혁신도시의 정착 지원, 도시재생사업, 남부내륙철도 진행을 통해 30만 자족도시로서 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도로확충, 지역인재육성, 생태관광도시 조성, 억대 부농 육성 등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따뜻한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장장 이전과 대덕댐 건설 등 이견이 큰 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거시적인 안목에서 원활하게 진행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 | ⓒ 김천신문 | | 한편 추풍령 아카데미는 지난 1월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혜정 요리연구가, 조세환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등 출향인사의 강의를 이어가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1년간 약 30명의 유명인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매달 첫 번째와 세 번째 금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박보생 시장에 이어 네번째 강의는 오는 2월 17일 서유헌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원장을 초빙해 ‘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 : 치매예방 7가지 비책’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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