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어모면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산간 독립가옥과 독거노인 및 사찰 등 산불 취약지역 및 계층에 대해 면장 이하 직원들이 직접 방문, 산불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문을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산불예방에 임하고 있다.
또한 산림 건조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맞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면은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확대 추진해 각 마을을 대상으로 산림 100m 이내 소각을 자제하는 ‘소각금지 서약서’를 받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동참을 요구했다.
정월대보름 및 청명, 한식 등 산불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시기에는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비상근무를 실시해 산불 예방 및 조기진압에 대처할 예정이다.
이정하 어모면장은 “산불은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되며 산림 연접지에서는 절대로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며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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