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2017년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부항면에서는 지난 6일부터 관내 17개 마을 7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2017년 봄철 산불예방 마을 순회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재난 위기경보‘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주민들에게 논·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화목보일러 재 취급주의 등을 당부하는 산불예방교육을 갖게 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방문 교육으로 진행됐다.
권용섭 부항면장은“산불의 대부분은 논·밭두렁 태우기 등 주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예방에는 무엇보다도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시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대책 및 체납세일소 등에 대한 시정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을별 순회교육을 하시는 면장님 이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부항면 산불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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