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행복나눔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8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경찰서와 소방서를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우체국,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희망찾기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23개 민간 기관들이 참석해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렵거나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여기관 담당자들은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기탄없이 이야기하고 도움을 청해 형식적인 간담회가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책 추진 단장인 이성규 부시장의 주재로 추진배경과 추진내용, 그리고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취지와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역 실정에 밝고 골목 곳곳을 누비는 검침원과 우편집배원, 사회복지사 등 인적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상담 및 지원연계를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위기가정이 발생하거나 발견 시 선제적으로 의뢰하는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성규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로 민·관 협력 및 상호 연계를 통해 위기가정과 소외계층을 상시적, 체계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인적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동절기 뿐만 아니라 연중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참여기관 관계자들의 열정을 보니 복지사각지대가 있을 수 없을 것 같다는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해 김천시를 따뜻한 복지마을로 만들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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