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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천지회(이하 김천예총) 제9대 지회장에 최복동 후보가 당선됐다. 18일 오후 2시 김천문화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김천예총 제28차 정기총회를 겸한 지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최복동(본명 최윤동·64세)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세 후보의 소견발표에 이어 35명의 대의원(7개 지부 각5명)에 의해 무기명 비밀 투표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최복동 후보가 과반수에서 1표 부족한 17표를 득표해 2차 투표에 들어갔다. 1·2위 후보로 압축된 2차 투표에서는 최복동 후보가 19표를 득표해 16표를 득표한 기회1번 윤원수 후보를 3표차로 누르고 당선한 것이다. 최복동 당선자는 “큰 공약은 내걸지 않았지만 그동안 예술계에 종사하며 익힌 경험을 거울 삼아 김천예술 발전은 물론 김천예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김천예총 사무실을 예술인들 누구나 즐겨 찾는 사랑방이 되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고 여러 예술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지회장, 김천예총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예총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지회장으로 기록되도록 하겠습니다.” 최복동 지회장 당선자의 소감이다. 조마면 출신으로 구미대학 방송코디네이션과를 졸업한 최복동 당선자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지부를 창립해 제2대부터 이끌어온 예술인으로 현재 지부장(제5대)을 맡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상,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문체부장관상), 자랑스러운도민상 등을 수상했다. 최복동 당선자 가족으로는 부인 이영애씨와 1남2녀가 있다. 한편 김천예총은 이날 총회에서 김수화(김천문인협회)·김성수(김천사진작가협회) 회원을 감사로 선출하고 엄태진(김천미술협회)·노하룡(김천연극협회)·신대원(김천국악협회) 회원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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