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김천지회 총회

ⓒ 김천신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결성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김천지회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김천지회 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임상도 지회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회원,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김세운 부의장, 김병철·이선명·나영민 시의원, 김영해 노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와 2016년 결산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 보고를 가졌다.

임상도 지회장은 인사말에서“한국전쟁에서 불사른 피와 경제대국 기틀마련을 위해 땀 흘린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손들에게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불어넣어 주자”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조국과 김천발전을 위해 힘써 온 참전유공자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고 올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평화남산동주민센터를 보훈회관으로 개관해 김천보훈의 전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총회에 참석한 내빈과 회원 모두는 대한민국과 김천시 그리고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만세삼창을 외쳤다.

김천시는 2008년도에 ‘김천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매월 9만원의 참전명예수당과 사망시 3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