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제183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 촛불집회가 19일 오후 7시 김천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는 추운 기온과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사드반대아스팔트선전농활대,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해 서울, 부산, 울산, 경남 등 전국에서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학생 및 시민이 참여해 김천시민과 함께 했다.
|  | | ⓒ 김천신문 | | 롯데마트 앞에서 집결해 김천역 광장까지 행진하며 시작된 이날 집회에서 김종경 공동위원장은 집회참석자들을 환영하며 “사드는 김천, 성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침략적 무기이기 때문에 절대 배치되어서는 안된다”며 “우리는 가짜 대통령, 가짜 안보에 더 이상 속지 말고 탄핵 이후 정권을 교체하고 모든 엉터리 정책을 전면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박석연 한국진보연대 대표는 “롯데의 부지제공을 적극 막아내고 오락가락하는 야당에게도 촛불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며 “김천, 성주를 비롯한 전국이 촛불 투쟁으로 함께 막아내자”고 말했다.
역 광장에서 시작된 집회는 김덕기 YMCA 사무총장 진행아래 집회참가자 사드배치반대 발언, 선전농활단 홍보동영상, ‘사드와 염라대왕’ 연극공연, 공동위원장 소개, 평화나비율동팀 및 율동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선철 공동위원장은 “우리 일은 사드무기 하나 없애는 일이 아니라 군사주권을 확립하는 일이고 민족자존을 강화하는 독립운동”이라고 밝혔다.
각 지역에서 집회에 참여한 대표들은 “사드 막으러 왔다고 고맙다하지 마세요. 사드 막는 일은 내 일이고, 우리 일이다. 도리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우리 모두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미국 사드 막아내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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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회 촛불집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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