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직지사 옆 친환경생태공원이 오는 3월 완공된다.
김천시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1박2일 생태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10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항면 운수리 8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친환경생태공원은 총면적 13만4천117㎡에 선인장 온실, 산책로, 광장, 쉼터, 산림욕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2008년 타당성 조사 및 사업신청 후 2011년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의결하고 2012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2014년 산책로(573m) 및 선인장온실의 철골(982㎡)을 조립했으며 2015년 온실내부 마감 및 부대토목공사를 마치고 2016년 온실 내 선인장 설치 및 진입로를 개설, 오는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선인장의 특성에 맞게 꾸며진 약 300평의 유리 온실에는 560여종의 선인장 및 다육을 전시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잔디광장, 주 산책로, 새놀이억새밭 등에서 산림욕을 즐기고 묵정밭체험장, 숲속학습장, 생태천, 정자(오름쉼터·하늘쉼터)에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시관계자는 “자연생태보전을 위한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해 자연환경 보전의식을 제고하고 생태자원의 관광자원화와 휴식공간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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