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2006년 7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남으로는 김천〜거제를 잇는남부내륙철도, 서로는 김천〜전주를 잇는 ‘동서횡단철도’, 북으로는 김천〜수서를 잇는 ‘김천〜문경선’의 교통망 구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는 교통체계에 있어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추진해 온 것으로써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교통수단으로 고속전철의 체계적인 구축이 가장 시급한 과제였다. 이에 김천시는 즉각적으로 다가오는 고속전철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 김천발전의 원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청사진을 그리는 한편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발판 삼아 철도교통의 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불철주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차,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고시
김천시는 2008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철도구축계획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코레일(KORAIL)과 노선 지자체와의 각종 간담회를 비롯한 대정부 건의 및 협의를 100여회 이상 추진했고 철도관련 각계각층 전문가들을 망라하며 철도와 관련된 일이라면 다른 어떤 현안사업보다 먼저 달려가 김천이 철도의 요충지임을 강력히 피력했다. 그렇게 조속한 철도구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2011년 4월 4일에 이어 2016년 6월 27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2차 및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고시’에 3노선 모두 반영 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 조속처리를 위한 행보
2011년 4월 4일 남부내륙철도의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고시’에 이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가 2013년 12월 17일 실시됐으나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어 사업이 진척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이에 김천시는 기획재정부 중간점검회의를 대비한 KDI 방문에 이어 기획재정부장관 항의면담을 2016년 2월 4일 실시했고 국회간담회 참석을 통한 대정부 촉구서 발표(2016년 7월 21일) 및 국회토론회 참석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나아가 김천시의 결속력을 다지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2016년 10월 28일 발족된 (가칭)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시민추진위원회를 통해 2016년 11월 11일 KDI를 방문해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라는 뜻을 강력히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6년 12월 26일 남부내륙철도 통과노선 9개 시·군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남부내륙철도의 조기착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군 행정협의회를 발족함과 동시에 국회 및 정부를 상대로 서명식을 거행해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처리촉구에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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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철도망구축 첫 삽을 뜨는 원년의 해로!
김천시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확정·고시 된 남부내륙철도에 대하여 더욱 강도 높은 의지표명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예비타당성조사결과를 도출, 기본설계의 착수를 목표로 삼고 이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 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하면 2017년 올해는 김천이 수도권과 남해안 관광 인프라를 연결하여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임 과 동시에 물류 교통을 잇는 허브 도시가 되어 3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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