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제190회 사드배치반대 시민촛불집회가 26일 오후 3시30분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동기 YMCA 이사는 롯데의 사드배치부지제공설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박 대통령이 최후변론을 서면보고로 대체한데 대해 “당당하지 못한 사람은 끝까지 당당하지 못하다. 우리 김천시민은 끝까지 당당하게 나아가자”고 집회를 여는 말을 했다.
김종경 공동위원장은 “꽃피고 새 우는 날이 오면 사드가 철회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올 것이다”며 “190일까지 오면서 김천시민을 비롯한 여러 지역 분들이 동참해주셨다. 이제 2주에 한 번 정도 율곡동에서 집회할 계획이 있다. 우리는 사드가 철회될 때까지 싸울 것이다. 이길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싸울 때 평화로운 내일이 오리라 확신한다. 사드는 필요없다! 사드가고 평화오라!”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유선철 공동위원장은 “롯데가 내일 이사회를 하고 도장을 찍는다면 이는 주권을 포기하고 미국한테 나라를 내주는 꼴이다. 매국 기업으로 용서할 수 없다. 롯데에 가서 ‘전국적인 불매운동을 시행할 것이다. 국민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치고 마침내 도산할 것이다’라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또 “굳건한 의지만 있다면 사드는 반드시 물리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촛불을 들어주신다면 우리도 앞장서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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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회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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