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소년범 선도심사위원회

ⓒ 김천신문

김천경찰서에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2층 열린방에서 경찰 내·외부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년 제 1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가졌다.

선도심사위원회란 경미한 소년범을 대상으로 변호사, 전문상담사, 장학사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소년범 처분결정(즉결심판, 훈방) 및 가·피해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제도이다.

이날 제 1차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촉된 외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에 회부된 소년범 1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경미한 소년범의 경우 처벌보다는 선도와 사후 케어가 더욱 중요한 만큼 선도심사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따뜻한 관심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