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눔 실천을 위한 감자심기에 구슬땀

ⓒ 김천신문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10일 새마을소득사업의 일환으로 감자파종 작업을 했다. 이는 휴경지를 활용해 소득 작물을 재배,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박재모 회장, 박유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광천리 소재 휴경지에 감자를 심고 비닐을 씌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했다.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김세운 시의회 부의장은 “한낮엔 봄기운이 완연하다지만 아직은 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이렇게 모여서 감자심기에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가 땀 흘려 일궈낸 이 밭에서는 감자뿐만 아니라 우리 마을의 희망과 행복이 함께 자라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김종철 개령면장은 “우리 면 새마을협의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개령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됨은 물론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활동에 항상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회원들이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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