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존중·참여·소통·나눔의 자치문화

ⓒ 김천신문

김천서부초등학교 학생자치다모임이 지난 13일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생자치다모임 ‘다모임’은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것. 상호 존중·참여·소통·나눔의 자치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김천서부초의 다모임은 2016학년도에 시작해 2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다모임에서는 이미 참여해본 5·6학년 학생들이 이끌어갔다.

먼저 다모임의 의미와 학생 자치의 의미를 알아보았으며 인성의 8대 요소를 알아보고 모둠별로 인성의 의미와 지켜야할 약속에 대해 토의하고 발표했다. 특히 정한 약속은 강당에 전시해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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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부초는 이어 전교어린이회 유세 기회를 제공했다. 유세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이 선거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경청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모임으로 학생들이 나눔과 소통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토의와 토론을 하며 나눔과 소통, 자치를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류기정 교장은 “매달 학생자치다모임으로 학생들이 자치의 의미를 알고 서로 소통함은 물론 결정한 일은 적극적으로 실천해 토의 토론 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행복한 나눔의 문화를 이뤄나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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