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개령면새마을협의회는 15일 각 마을을 순회하며 재활용품을 일제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농촌마을의 주택가와 농경지 등에 버려지고 방치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쓰레기들을 모아 재활용하고자 전개된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서 주축이 돼 면내 16개 마을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각 마을에서 모아놓은 재활용품을 갖고 나와 빈 병, 플라스틱, 폐지, 폐비닐, 고철, 농약병, 헌 옷 등 종류별로 분류한 후 김천시 재활용선별장으로 운반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조성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사용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재모 협의회장과 박유순 부녀회장은“우리 면, 우리 시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이 재활용품 수집활동은 우리 새마을단체의 그 어떤 봉사활동보다 뿌듯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종철 개령면장은“지역을 위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면이 언제나 화합하고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고장이 되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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