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꿈누리가족품앗이 정례회의를 가졌다.
꿈누리가족품앗이(아이들의 꿈을 누릴 수 있는 가족품앗이)는 같은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을 품앗이 한다‘는 뜻으로 이웃 간 육아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학습, 체험, 놀이 등을 함께해 자녀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그룹 활동으로 현재 20그룹 81가정 200여명이 활동 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정례회의는 홀수달에 진행되며 가족품앗이 운영현황, 활동비 신청현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우리품앗이가 최고예요’라는 주제를 놓고 품앗이 리더가 자신의 품앗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정례회의는 가족품앗이 이해교육, 기존그룹과 신규그룹 인사, 무지개물고기 퍼즐을 이용해 혼자가 아닌 서로를 표현하는 시간이 됐다.
2017년 신규그룹을 결성해 가족품앗이 활동을 시작하는 노블키즈의 박선희(여, 40세)씨는“좋은 분들과 다양한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재능을 나눌 수 있어 기대된다.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육아를 실천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품앗이 회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활동비 지원, 품앗이 그룹 간 교류할 수 있는 단체프로그램(어린이나눔장터, 운동회, 체험), 품앗이 지역리더양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사항은 김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품앗이 담당(전화 431-7741)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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