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20일 경북보건대 간호학과 230명을 시작으로 김천대에서 다음달 5일, 김천노인대학서 5월 11일에 치매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행사를 갖는다.
올해 1만명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치매서포터즈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역사회 치매이해 및 인식개선에 동참하고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홍보해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밑거름이 되는 동반자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란 무엇인지?’, ‘치매의 종류 및 증상’ 안내 등 치매이해와 치매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안내 등 1시간 동안 이뤄진다. 더 나아가 치매검진사로 활동을 원할 시 치매 선별검사 교육까지 이수하면 치매서포터즈 플러스로 활동이 가능하다.
김천시는 작년에도 아천초, 경북미용예술고에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해 초·중·고·대학교 및 노인대학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두터운 치매서포터즈 층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엄수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서포터즈는 특별하고 어려운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것으로 시작되니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고통경감과 치매인식개선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