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역전파출소에서는 27일 오전 9시 35분경 골목길을 지나가는 차량에 일부터 부딪혀 안경이 부서졌다며 합의금을 요구하던 대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 중이던 경찰관의 기지로 검거했다.
피의자는 지나가는 차량 사이드 미러에 일부러 손목을 부딪쳐 소지하고 있던 가방을 떨어뜨린 후 이미 부서진 안경을 가방 안에서 꺼내어 제시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들어 났다.
또한 피의자는 열흘 전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 주민제보로 확인돼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 여죄를 추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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