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단- 어머니의 그림
최구응(전 초등학교 교사·부곡동)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7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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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깔깔대던 친구들 하나 둘 저 세상으로 갔다 날씨가 추워 바깥에 못 나가고 방안에서 빛바랜 사진 한 장 놓고 아흔셋의 어머니 그림을 그리신다 연못가에는 수양버들 고목이 있고 옆으로 누운 가지 위에 올라 아가씨들이 웃고 있다 나무 그리기는 쉬운데 사람 그리기가 어렵다며 그림을 보여준다 나무둥치와 늘어진 가지 돋아난 새싹 하나하나를 자세히도 그렸는데 예쁜 아가씨들은 빠졌다 어머니, 잘 못 그려도 괜찮아요 빼놓지 말고 사람도 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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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7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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