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는 지난 28일 김천에서 탈북민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탈북민 C씨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C씨를 만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격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탈북민이 운영하는 금별 대안학교는 2015년 경북대 ROTC 동문회 후원을 받아 금년 3월에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대안학교를 설립 하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자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비인가 대안학교로 변경, 운영해 오다가 재정문제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보안위에서는 직접 탈북민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사회복지법인과 연계하도록 하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여상규 보안협력위원장은 “김천에 탈북민 대안학교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잘 운영되지 않아 걱정이 됐다. 사회복지법인과 연계하면 정부지원도 받을 수 있고 재정상 부담을 덜어 운영하는데 어려움은 덜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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