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행복나눔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30일 김천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민관협력을 통한 적합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때 부부중심가구와 미혼모 가구의 사례관리 진행과정에 대한 경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는 알콜중독과 질병이 있으나 약물복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질병치료를 위해 병원입원이 필요하나 당사자가 거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입과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두 번째 대상자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1인가구로 알콜의존증으로 정신건강과 위생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어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한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의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가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구에 대해 협의체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모색했으며 23개 공공‧민간 단체로 구성된 전문 자문기구인 희망찾기 자문단은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및 사례관리 개입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희망찾기 자문단 여러분들이 어렵고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위기가구에게 따뜻한 봄날을 선물하는 실질적인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희망의 손길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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