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남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일 맹정숙 회장과 회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봉저수지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했다.
환경정비 봉사활동은 오봉저수지 산책로 데크와 도로변, 쉼터 주변을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벤치의 낙엽을 청소하는 등 깨끗한 지역 명소 조성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오봉저수지는 남면의 지역 명소이자 15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서 최근 산책로와 쉼터 조성을 통해 관광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이곳을 찾는 행락객의 수요가 부쩍 늘어났고 그와 함께 깨끗한 주변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남면적십자봉사회는 주기적으로 오봉저수지 일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고 저수지 산책로와 쉼터를 방문하는 시민이 항상 깨끗하고 청결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맹정숙 회장은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 명소를 보호하고 가꾸기 위해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천이 선행돼야 한다.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 간 우호를 다지고 직접 우리 손으로 깨끗한 지역환경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엄성호 남면장은 “남면 오봉저수지는 드림밸리 오색테마공원 조성지로써 많은 시민이 찾는 휴식공간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남면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에 힘써주신 남면 적십자봉사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역할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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