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대곡동주민센터는 지난달 31일 김천대 부곡우방타운 기숙사를 방문, 기숙사 사감과의 면담을 요청해 관외 출신의 기숙사생들이 김천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학교와 기숙사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천대는 부곡우방타운 101동, 총 60호를 여학생기숙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외국인 유학생을 제외한 약 410명 정도가 거주중이다. 학생들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기숙사에 입소한지 얼마 되지 않은 관외 출신 신입생으로 기숙사로 전입돼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숙사측에서는 김천시의 15만인구회복운동과 전입독려의 취지를 이해하면서도 의료보험이나 주민세 부과 등 전입과 연관돼 생길 수 있는 불편함을 전입독려를 방해하는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이에 대곡동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적극 해결 및 사전에 학생들에게 안내해 차후에 학교 측이나 학생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대곡동은 이번의 만남을 기점으로 해 부곡우방타운 기숙사 학생대표와의 간담회를 실시함으로써 학교와의 협조관계를 공고히 하고 정기적으로 기숙사 앞에서 현장전입접수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전입독려를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