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불기2561년 부처님오신날 점등 법요식이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란 슬로건 아래 8일 저녁 7시 김천IC만남의 광장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법요식에는 배낙호 시의회 의장, 이선명 시의원, 김충섭 김천시 전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김천시불교사암연합회장 보륜 스님, 묘장 직지사 부주지 스님 및 김천지역 사암, 주지스민, 각 사찰 신도회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삼귀의례, 반야심경, 인사말, 봉축탑 점등, 탑돌이, 사옹서원, 폐회 순으로 불교의식에 따라 행사가 진행됐다.
사암연합회장 보름스님은 “오늘 점등식은 김천역에 사드집회로 인해 비록 장소가 협소하고 조촐하지만 불기 2561년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처님 가르침과 자비의 손길이 모든 김천 시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큰 힘이 돼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역할을 하는 불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불교,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한 불교가 될 수 있도록 수행과 정진을 다할 것이며 부처님 오신날을 통해서 모든 김천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의 등불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묘장 부주지 스님은 이 자리에서 “부처님오신날 점등 법요식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불자들은 물론 모든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비춰지기를 소망한다”는 요지의 인사말을 했다.
배낙호 시의회 의장은 축사로 “이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모두가 행복하고 자비로움을 실천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행사를 간소하게 한 대신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자비나눔’이란 주제로 부처님의 자비를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2천개의 자비선물을 마련했다. 김천역 광장에서 그 음료, 과일, 사탕, 염주팔찌가 담긴 1천개의 선물을 준비해 역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또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김천의료원(300개)과 김천제일병원(500개)직원과 환자들을에게 또 시민 안전지킴이 김천경찰서와 김천소방서에 각 100개씩의 선물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직지사에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직지사 산문 앞 주차장에서 부처님의 자비실천을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비나눔 바자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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