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증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은 지난 7일 자연 친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달래꽃을 이용한 화전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연분홍빛 고운 진달래꽃을 보면서 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화전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자연의 고마움과 고운심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진달래꽃을 탐색해 보고 찹쌀가루를 익반죽해 조물조물 만져보는 체험을 하며 원아들은“부드럽고 또 부드러워서 엄청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찹쌀가루를 동글납작하게 빚어 예쁜 진달래꽃을 올려놓으며 솜씨 자랑도 하고 진달래 화전이 익어가는 것을 보며 물질의 변화 과정에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다.
잘 익은 화전을 호호 불어 먹으며 집에 갖고 가서 가족과 함께 먹었으면 좋겠다는 고운마음을 지닌 원아도 있었다.
화전 만들기 체험이 끝나고 한 원생들은“포기 하지 않고 스스로 화전을 잘 만들어서 요리사가 되고 싶다”,“반죽을 만지는 것도 재미있고 먹는 것도 재미있고 기분이 좋다”는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이번 진달래 화전 만들기 체험활동은 자라나는 원아들에게 꿈을 키워 주고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하헌택 원장은“앞으로도 자연 친화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 인성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며“원아들이 자연을 더욱 사랑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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