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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회 사드배치반대 시민촛불집회

‘고물사드는 미국으로’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12일

ⓒ 김천신문
229회 사드배치반대 시민촛불집회가 6일 오후 7시 김천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동기 Y이사는 환경부와 소통하지 못하고 환경영향평가를 발표한 국방부를 비판하고 사드배치가 당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주장하는 사드배치찬성으로 당론을 바꾸고자 한 대선후보를 질타했다.

이어 시의회에서 사드배치반대에 선출직들이 나서줄 것에 대해 5분 발언한 박희주 시의원이 강단에 올랐다.

박 의원은 오늘 박보생 시장님이 참석하셨는데 사드반대에 함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시의회 5분 발언을 재현한 뒤 사드배치를 위해 정부에서 약속하는 선심정책을 믿지 말자. 김천은 사드만 아니면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우리의 특산물을 국방부에 싸구려로 납품하지 말고 정당하게 시장에서 제값 받고 파는 게 정답이다. 시장님은 롯데골프장 사드배치는 반대한다고 했으니 사드 막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끝까지 싸우자고 말했다.

56년간 김천서 포도농사를 지었다는 90세의 한 시민은 사드반대를 위해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 앞으로 개헌을 한다면 지방자치제가 확실히 이뤄질 수 있게 해야 한다. 지방재정을 충실하게 해서 자치권이 확실해져야 사드 같은 것도 설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칭찬릴레이 주인공인 설동현씨는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하고 사드반대에 나서는 것은 우리의 자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서이며 그것은 큰 욕심이 아니고 당연한 것이라며 고물사드는 미국으로구호를 외쳤다.

ⓒ 김천신문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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