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릴 제15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를 함께 할 작품을 선정하게 위해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1차 선정작은 <보석같은 이야기>, <별별왕>, <이상한 숲 속의 굼터>, <안녕, 무지개>, <호야, 내새끼>, <반달여행>, <괴물 신드롬>, <파스타의 전설>, <동구의 고무신>, <꽃담>, <꼬마장승 가출기>, <물고기 kini의 달나라여행>, <어른왕자>, <아빠를 훔친 도둑>, <아들, 정조>, <오즈의 마법사>, <거기누구요?>, <쌈 구경 가자!>, <푸른하늘 은하수> 등으로 모두 19편이다.
심사위원들은 “다양한 장르와 주제들이 돋보였으며 작년에 비해 의욕적이고 완성도 있는 작품들이 많았고 매년 소재 발굴, 장르의 다양화를 비롯해 작품 전체의 완성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점에서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가지는 의미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의 연륜에 의한 성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1차 서류심사에 선정된 19개의 팀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김천문화예술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2차 인터뷰심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차 인터뷰심사에서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 함께 할 최종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15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김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 공연장 일대, 뫼가람 소극장 2관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폐막식을 비롯해 경연에 참가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체험, 전시, 부대행사 등 즐길 거리를 다양화 해서 한층 높아진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와 해외로 나눠 가족 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초청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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