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14일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 만덕전에서 김천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다문화이해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해 지역 내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조성과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강의는 대한민국 국제구호활동가이자 작가인 한비야씨의 특강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녀야 하는 태도와 글로벌 사회에서 자녀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들로 강의했다.
한비야 강사는“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보생 시장은“김천시에는 700여 가구의 다문화가족이 함께 살고 있다. 다문화 가족에 대한 서로의 이해가 중요하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김천시는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김천시민이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김천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지사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이해교육, 인식개선사업, 한국어 교육 등 다문화가족이 김천시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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