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15일 김천시 다문화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이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은 결혼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자체의 수요조사를 거쳐 여성가족부와 KRX국민행복재단, 중앙대병원이 공동 협력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앙대학교 이상훈 산부인과 교수(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장) 및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교직원 20명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약품제공과 더불어 심전도, X-ray, 초음파, 간기능검사 및 암 질환 감별 검사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건강검진은 단순한 무료진료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상태에 따른 종합적인 검사는 물론, 검진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으로 진단될 경우 중앙대병원에서 다문화가정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원스톱의료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를 받은 한 이주여성은 “의료취약계층인 저희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게 센터까지 방문하셔서 다양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준 중앙대학교 병원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지사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이해교육, 인식개선사업, 한국어 교육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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