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17년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기총회’가 18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이용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 및 검찰관계자, 박보생 김천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배낙호 김천시의장,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등 내빈과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변태희 이사장 및 이사, 상담위원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 정기총회는 변태희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의 진행으로 2016년 사업추진 활동실적보고, 박인발 감사로부터 2016년 결산보고, 2017년도 예산안 및 중점사업 계획안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 또한 변태희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돼 신임 이사장에 정근재 부이사장이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2부는 임원 위촉장수여,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발자취 동영상 시청, 전임이사장 이임사, 신임이사장 취임사,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임원에는 조상호(주,모아테크 대표) 운영이사, 김승환(경북보건대 평생교육원장) 전문이사, 김락상(현대외국어학원장)·김은숙(유진제지 대표)·곽현근(대경테크노 대표) 부이사장, 최민정(홍진산업사 대표) 상임이사가 위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김현철(김천시청), 이연실(구미시청), 박용우(김천경찰서), 박연주(구미경찰서), 박영담(전문이사), 임정란(센터상담위원)씨가 피해자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으며 변태희 전임 이사장에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용민 지청장과 지원센터 이사회일동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변태희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희 센터는 피해자의 고통과 역경을 함께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됐으며 현재는 전국 59개의 센터가 만들어져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시간 우리센터는 국제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이론적 데이터를 마련하는데도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제 우리 센터는 새로운 발전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로 신임 이사장님과 함께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모든 직원과 봉사자, 센터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우리 센터가 보석처럼 빛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근재 이사장은 취임사로 “요즘 우리의 큰 관심사는 인간존엄과 가치, 인권이 보장받는 사회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소외되고 방치된 피해자가 여전히 늘고 있다. 우리 센터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후 14년이 지났으며 그간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전임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정한 참여자로 섬기는 마음으로 일하겠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도 적극적 참여와 한결같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16년 한해 총 1천514건의 상담과 매월 피해자 지원심의회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1억9천여만원의 생계, 의료, 학자금, 심리상담료 등의 경제적 지원을 했으며 자조모임 프로그램 지원, 법률상담, 신변보호, 법정동행 등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앞장서며 명절 물품전달 및 김장나누기 등으로 범죄피해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김천시 김천로 150(남산동)과 구미시 산호대로 239(공단동)에 위치해 있으며 전화(☎054-430-9091, 054-462-9090), 홈페이지(www.victim.or.kr), 이메일(vic9090@hanmail.net)을 통해 상담의 문을 상시 열어두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