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오일장을 맞아 지난 20일 황금시장에서 경상북도·김천시·마을세무사로 구성된 세무상담팀을 구성해 ‘오일장으로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3월 시작해 매월 셋째 주 시군의 전통시장 일정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오일장으로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서비스’는 경상북도가 실시 중인 ‘민생, 실용, 현장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하는 현장행정 프로그램(약칭 민·실·장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지방세에 관한 정보부족으로 인해 감면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영세사업자 및 서민들을 위해 도청-시청-마을세무사로 구성된 지방세 상담팀이 전통시장을 찾아가 무료로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세무 상담을 지원해주고 있다.
김천시는 양질의 현장 세무 상담서비스를 전통시장 상인들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난 장날에 맞춰 황금시장에서 서비스를 펼쳤다. 평소 관공서 세무부서나 세무사를 방문해 상담받기 어려웠던 많은 시민들과 영세사업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무료상담을 받았으며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의 세무상담팀 운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천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가 시민들이 갖고 있는 납세의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는데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